직장인이 부업하면 겸직 금지 조항으로 회사에 걸릴까?

 

요즘 여러 가지 이슈들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져서 본업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한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업 전선에 많이들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업도 연계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마음 졸이며, 회사 눈치도 봐야 해서 더 큰 "스트레스"와

함께 삶의 무게를 견뎌내며 부업을 해야 하므로, 마음 한편이 찜찜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업을 시작했을"때, "회사에 들키면 징계받고, 해고당하지 않을까?",

"겸직 금지 조항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 등, 온갖 걱정들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일이 손에

안 잡힐 것 같아서, 직장인의 부업과 관련해 징계나, 겸직 금지 조항, 법적 이슈 등을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 겸직 금지 조항은 모든 직장에  다 있는 걸까?

겸직 금지 조항은, "직원이 본업 이외에 부업을 포함한 다른 직업을 가져선 안 된다"는 

회사의 규정을 말하는 겁니다.

보통은, "회사의 승인 없이 타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문구를 "근로 계약서나, 취업 규칙" 및

"인사규정"에 정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조항은 주로,

1.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2.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인사 규정,

3.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일부 스타트업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께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 퇴근 후 하는 부업인데 괜찮지 않을까?

"근무시간 외에 내 개인 시간에 하는 부업인데, 회사가 간섭할 수 없지 않나?"

많은 직장인들이 생각하게 되는 궁금증일 듯합니다.

저도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현실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 만약, 유사 업종이나, 경쟁사에 대한 부업일 경우, "영업 비밀 유출"이나, 이해 상충 등의

 이유로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업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나, 집중력 저하로, 지각 등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블로그나 SNS 활동 시, 지인들이나, 동료들과 연계해 회사에 알려지면, 회사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직장생활과 부업을 같이 하게 된다면, 양쪽 다 가이드를 잘 지킬 수 있어야겠습니다.

실제로 어떤 직장인이 유튜브로 부업을 하다가 회사 동료에게 들켜 인사팀 면담을 한 후 

경고 조치를 받았다거나, 겸직 위반이나, 회사 이미지 실추라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퇴사해야 했던 경우도 봤습니다.

✅ 그래도 몰래 부업하면 법적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

부업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징계나 법적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1. 회사의 기밀을 유출했다던가, 유사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했을 경우, 

2. 직장 내에서 부업과 관련된 작업을 한다던지, 회사의 물적 자원을 부업을 위해 

 몰래 사용하는 경우,

3. 근로 계약서에 명시된, "겸직 금지 조항을 어길 경우" 등.

이처럼, 회사와의 계약 사항을 어겼다면, 법적 분쟁이나, 해고가 돼도 정당한 판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비교적으로 안전한 부업을 찾을 수 있는 팁!

1. 회사 업종과 무관한 분야를 선택할 것.

2. 업무 시간 외에, 본인의 얼굴이나 신상을 노출하지 않는 일.

3. 가급적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부업.

4. 회사 정책 규정 사항 확인.

5. 부업 수익의 종류 및 수익의 합계 계산(세금, 사업자를 내야 할 수 있는 상황 확인) 등.

✨ 마 무 리

솔직히 저는 직장이란 곳이 숨 막혀서 오래 다니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자영업이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주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부업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있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 중엔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쉽게 그만두고 싶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 직장인이라면, 회사 내부 규정이나, 근로계약서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불이익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의 수단이 된 것 같습니다.

전략적으로 잘 이용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